청년유니온은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개최한 2020아르바이트최저임금·주휴수당실태조사결과를 공개하고 <응답자64%는 최저임금8590원만을 받으며 주평균17.8시간을 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63%는 주휴수당조건이 충족되나 받지 못한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는 주당소정근로시간 15시간미만과 이상사이에 임금차별을 해소할수있도록 주휴수당을 기본급화하라>고 전했다.
이어 <사업주들이 주휴수당을 비롯한 각종노동권보장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쪼개기고용을 한다>고 지적했다.
청년유니온은 <현재 최저시급에 주휴수당을 포함한 금액인 시간당최저임금 1만0320원을 기준으로 올해최저임금협상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편의점·카페·음식점에서 일하는 만39세이하노동자660명을 대상으로 5.8~6.7동안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