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희망연대노조 등은 21일 오전 서울마포구 LG헬로비전본사앞에서 <200만원정도 받으며 죽음·위험을 무릅쓰는 노동자들의 개선요구에 LG헬로비전이 하청업체와 경총을 앞세워 노사교섭을 파탄으로 몰고 대체인력까지 투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LG헬로비전하청고객센터가 비정규직노조파업에 대응해 원청에 대체인력투입을 요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원청과 직접교섭·하청업체교체시 고용승계·쟁의행위시 원청대체인력투입금지 등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부는 올초 CJ헬로비전·LG유플러스합병당시 케이블협력업체노동자의 고용안정·복지향상방안시행을 조건으로 승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연대노조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는 지난 19일 본사앞노숙농성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