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삼성에스원노조(이하 에스원노조)는 <오는 11일 삼성전자서초사옥에서 삼성재벌의 노동조합무시·불성실교섭행태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며 <이재용삼성전자부회장의 사과가 진정이라면 삼성에스원노조·웰스토리지부의 당면한 임금협상에서부터 전향적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사는 작년 12월18일부터 5개월간임금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사측은 11차례교섭에서도 중앙노동위원회중재에서도 노조를 철저히 무시하며 노사협의회안이외 어떤 협의도 절대 불가하다는 말만 되풀이해왔다>고 전했다.

끝으로 <11일기자회견에는 삼성전자서비스지회·삼성화재애니카노조·삼성전자노조도 동참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