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반연맹톨게이트요금수납노동자들은 15일 청와대앞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외치며 <8월에 결정된 대법원판결을 공사가 즉각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톨게이트노동자들은 <경찰은 해산명령과 함께 앞에 있는 노동자들을 연행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한명의 남성노동자는 경찰이 팔로 목을 감아 졸라서 호흡곤란증세가 발생했다>고 성토했다.


<이때는 집회하기 전이었다>며 <대통령면담을 위해 인도로 걷고있던 노동자4명을 연행한 것은 명백히 불법연행이고 과잉·폭력진압이다>라고 당국을 규탄했다.


1500명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톨게이트요금수납노동자들은 한국도로공사농성67일째를 전개했으며 서울광화문 정부서울청사인근에서 7일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