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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조합원들 박근혜·인수위 압박시위 계속

지난 14일 한진중공업 최강서열사투쟁대책위의 2월 총력투쟁 선포이후 한진조합원들의 상경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한진조합원들은 부산시국농성과 함께 일부가 상경해 박근혜당선자와 대통령직인수위 등에 대한 압박시위수위를 높였다.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당선자의 자택앞에서 한진중공업지회조합원이 한진중공업문제해결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 조합원은 ‘158억 손배가압류 철회! 노조탄압 중단!’, 그리고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을 말하려거든 박근혜당선자는 취임전에 반드시 한진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시위를 계속했다.

지난 7일에 조합원들이 상경해 박당선자의 집앞에서 24시간 1인시위를 벌여왔다.

또 노동현안비상시국회의도 18일 서울에서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오는 23일에는 노동현안해결을 촉구하며 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상시국회의 주최로 범국민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영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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