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주노총전국택배노동조합은 서울중구CJ대한통운본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대리점연합과 CJ대한통운에 공동합의문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일부 대리점이 여전히 부속합의서를 포함한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겠다고 하고 생활물류법을 위반하면서까지 계약해지를 강행한다는 작태들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어 <95명을 계약해지하겠다는 일부 대리점에 대해 노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반드시 응징하겠다는 것이 노조의 방침>이라며 <이런 몽니를 부리는 대리점들에 대해 원청인 CJ대한통운이 적극적이고 실천적으로 나서야만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노조는 서비스정상화를 위해 노사공동합의문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것이 일관된 원칙>이라며 <단 한번도 다른 입장에 서본적이 없으며 서비스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