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속노조 신일정밀지회와 신일정밀 강릉공동대책위원회는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일정밀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했다.
노조는 <지난해 11월 노조는 신일정밀에서 벌어진 각종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이 이 같은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사실상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혐의가 명확한 부분에 대해서만 기소를 했다>며 <추가적인 조사가 들어가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 불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는 신일정밀과 그에 책임있는 자들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처벌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