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세계노총이 성명을 통해 <경찰폭력, 공권력과 사측의 테러리즘에 노출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항구 항만노동자들에 연대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코로나19를 명분으로 정부와 기업들에서 <그린패스>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노동자들이 들고일어나도록했다>라며 <현실은 노동자들이 원하는것이 노동현장에서 보건과 안전의 부담을 더는것일뿐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서 <노동현장에서의 보건과 안전은 온전히 사측의 책임이며, 그비용 또한 노동자가 아니라 사측이 부담해야하는 문제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대륙 133개국 1억노동자로 구성된 국제노동계급의 노동조합인 세계노총은 노동계급적인 투쟁으로 지지의 의사를 표하며, 이탈리아 항만노동자들에 대한 위협과 부당해고, 불법소환을 즉각 중단할것을 요구한다>고 표명했다. 

끝으로 <모든 노동자들의 합법적인 요구는 존중돼야한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