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민주버스본부 부산경남지부 제일교통지회는 창원시청앞애서 사측의 임금체불문제를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제일교통이 창원시로부터 매년 수십억에 달하는 버스재정지원금을 챙겨가면서 노동자들의 각종 임금을 13억원 체불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금체불에 견디지못해 여러차례 파업하며 항의했지만 창원시는 아무 관리감독없이 보조금을 퍼줬다>며 <창원시가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