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실업유니온은 <청년! 나도 당당한노동자!> 노래로보는 노동강좌를 개최했다. 

사회자는 이날 초대된 민중가수 임정득씨를 소개했다.

임정득씨는  <임정득이라는 사람을 소금꽃나무로 인해서 많이 알려진것같다>며 <이 노래는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진중공업노조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천막농성을 하고 매일 문화제를 하고있을때 매일 그렇게 노동자들을 만나고 그러면서 희망버스가 왔었고 김진숙 지도위원이 그 위에서 버텼다>며 <그때 같이 투쟁하면서 만든 곡>이라 소개했다. 

임정득씨는 노래배경을 설명하며 중간중간 참여자들과 <희망의 노래><포장마차>등 민중가요를 함께 부르면서 문화제를 이어나갔다.

이날 참석한 김대봉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장은 <임정득씨를 통해서 노래하는 노동자들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되었다>며 <정말 하나의 공연이 많은 준비를 하는구나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했다.

한편 이날 영화제는 실업유니온·서울유니온·영세유니온위원장 및 조합원들 20여명이 참가했다. 

주최측은 방역대책으로 체온계,손소독제를 구비하고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문화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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