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후보, 현대차 용역에게 폭행당해
‘노동자대통령’ 김소연후보가 유세도중 현대차용역경비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소연후보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국의 대통령후보가 용역경비들에게 집단적으로 폭행을 당해 넘어져 땅바닥에 뒹굴고 안경이 박살나는 천인공노할 상황이 벌어졌다”고...
현대자비정규직지회, 14일 6시간 부분파업
노사간 충돌로 노동자 32명 부상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가 14일 오전8시30분부터 ‘현대차의 불법파견 인정, 6대요구안 수용’을 요구하며 6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6시간 부분파업은 울산, 전주, 아산 등 3지회 1000여명이...
투표권보장공동행동 “노동자들에게 투표시간 보장하라”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200여개 노동단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이 노동자들의 투표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동행동은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전국 지방자체단체에 대통령선거일인 19일 관급공사를 조기에 종료할...
법학교수 35명, ‘파견법위반’으로 정몽구회장 고발
법학교수 35명이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회장을 검찰에 파견법위반으로 고발했다.
13일 오전 방송통신대 조승현교수, 서강대 이호중교수, 건국대 한상희교수 등 법학교수 35명이 “법률과 대법원판결을 무력화하는 재벌총수의 위법행위로 법치주의가 훼손되고,...
서울시립대, 내년부터 청소노동자 전원 직접고용
서울시립대 청소노동자 전원이 내년부터 직접고용되고, 2년뒤인 2015년에는 65세이하에 한해 서울시공무직으로 전환된다.
지난 5일 서울시가 발표한 ‘2차 비정규직고용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조치들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청소노동자외에도...
인천시, 공공부문 민간위탁노동자 974명 직접고용
인천시가 12일 ‘2013년 공공부문비정규직고용안정 및 처우개선대책’을 발표해 공공부문 민간위탁노동자 974명을 2014년까지 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중 산하 공사, 공단과 출자, 출연기관 등에서 일하는...
고용노동부, 체불임금 떼먹으려다 법 위반
법원이 고용노동부가 통상임금지침에 복리후생관련 수당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 근로기준법위반이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0일 공공운수노조 고용노동부사무원지부 노동자들이 제기한 통상임금청구소송에서 “복리후생비는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판결했다.
소송을 제기한 노동자들은 고용노동부 무기계약직사무원들로...
비대위 구성한 민주노총, 비대위원장은 백석근
민주노총이 11일 오후 용산 철도회관에서 제3차중앙위원회를 열고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건설산업연맹 백석근위원장이 중앙집행위원회의 합의추대방식으로 선임됐다.
백석근비대위원장은 “지도부공백상태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이 자리가 개인적으로 두렵다”면서도 “하지만 80만 조합원들의...
[글] 골든크로스는 이미 지났다
골든크로스는 이미 지났다
‘골든크로스(Golden Cross)’까지 선거기사에 등장했다. 주식시장에서 단기이동평균선이 장기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할 때 쓰는 말이다. 쉽게 말해 국면전환이다. 정세균은 “오늘 TV토론을 기점으로 2~3일내에 지지율에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리라...
금속노조, 투쟁사업장 돌며 1박2일간 상경집회
금속노조가 △현대차불법파견비정규직문제 △쌍용차정리해고문제 △민주노조기획탄압과 노조파괴문제 해결 등 3대노동현안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1박2일 상경투쟁을 벌였다.
노조는 지난 9일 오후4시 서울 양재동의 현대차본사앞에서 ‘정몽구회장 결단촉구결의대회’를 열고 현대차경영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