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정확히 항쟁정세! 2

  항쟁의 요인과 항쟁승리의 요인이 다르다. 요인은 모두 주체적요인과 객관적요인이 있는데, 항쟁과 항쟁승리가 각각 다르다. 이걸 헷갈려도 정세를 옳게 보지못한다. 우리나라역사상 있었던 항쟁들, 3.1항쟁·10월항쟁·4.3항쟁·여순봉기·부마항쟁·광주항쟁이 모두...

[글] 정확히 항쟁정세! 1

  항쟁정세에 대한 논란은 사실 의외다. 너무나 분명한데, 그만큼 개념·이론의 혼란과 패배주의적 동요가 만연해 있다고 할 수 있다. 개념정리만 돼도 많이 정리될 거다. 일단 항쟁과...

[글] ‘국민파업위원회’는 21세기 새형의 정권형태

  ‘국민파업위원회’는 항쟁위원회, 항쟁의 조직자다. 그리고 항쟁의 조직자는 곧 집권의 조직자다. 하여 ‘국민파업위원회’는 21세기 남코리아에 출현한 새형의 정권형태다. 노동자총파업과 각계각층의 ‘파업’을 함께 추동하며 자연스럽게 노동계급을...

[글] 항쟁의 봄을 알리는 2.25총파업

  2.25파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국민파업위원회는 2.12기자회견에서 서울5만, 전국20만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파업위의 소속단체들도 대단하다. 민중의힘·민주노총·전농·전여농·전국빈민연합·한국청년연대·대학생총파업위원회·통합진보당·정의당·노동당·전국유통상인연합회 등 노동·농민·빈민·시민사회·정당·상인 등 각계각층이 크게 망라됐다. 이 자리에서 파업위는 “박근혜정부1년은...

[글] 거대담론을 흥미롭게 펼쳐보인 대담한 모험

  역사의 거대하고 모험적인 실험에 대한 은유와 전쟁과 전쟁사이에 급속히 변화되는 계급의 운명에 대한 상징이 앤더스감독특유의 유머와 솜씨로 크게 빛난다. 1차세계대전 100주년의 해에 개최된 첫...

[글] 설 즈음한 정국상황

  설에 즈음해 정국상황 짚어본다. 최근 세계일보가 조사한 대선후보호감도에선 반기문이 1위를 했다. 반기문19.5, 안철수14.9, 문재인10.6, 박원순5.1, 정몽준5, 손학규3.6, 김문수3.5, 김무성2.9 등이다. 만약 현역정치인들만 조사했으면 정몽준이...

[글] 겨울총파업의 흐름

  1만명도 대단하다. 이 엄동설한에, 설을 앞두고, 특히 철도노조가 현장투쟁으로 전환한 후에, 2.25까지 적지않은 기간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5000명이 상경하며 1만명의 1.18 3차총파업투쟁을 전개한 건...

[글] 선거론 안된다 2

  선거로 뭐가 안되는가. 노동자·민중의 세상이 안된다.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사회를 만들 수 없다. 노동자·민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는 길, 이 길이 멀고도 험한 이윤 선거로...

[글] 선거론 안된다 1

  선거론 안된다. 지난 15년간의 진보정치실험의 결론이다. 1996~97년노동악법반대투쟁의 성과로, 노동자정치세력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노동운동의 요구로, 1997년에 국민승리21이 만들어져 대선에 참여하고 이를 발판으로 마침내 2000년에 민주노동당을 만들었다....

[글] 좋은 말들

  신년사에서 이런 말을 썼다고 우리가 못쓸 이윤 없다. “비약의 세찬 불바람”, 정말 이 말이 남 진보세력에겐 절실하다. 남의 진보세력에겐 겨울항쟁의 승리로 ‘제2의6.29선언’을 강제하고 노동자·기층민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