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부업 뛰는 〈N잡러〉 55만명 돌파
본업외에 1개 이상의 부업으로 추가수입을 버는 이른바 <N잡러>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55만2000명으로 1년전에 비해 22% 늘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N잡러>의...
엔씨 권고사직에 노조 〈경영진 실책, 왜 직원에 전가하나〉
실적악화에 직면한 엔씨소프트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하는 등 구조조정을 시도하자 노조가 직원과의 의사소통이 먼저라며 공개적으로 항의했다.
25일 엔씨소프트노조는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에게 지금 당장 권고사직을 멈춰달라고...
용인공무원노조, 공무원에게 욕설·막말한 용인시체육회장 규탄
용인특례시공무원노조는 26일 용인시청광장에서 시공무원에게 욕설, 폭언 등 막말을 한 오광환용인시체육회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퇴진과 사과를 요구했다. 조합원100여명이 모였다.
노조는 지난21일 체육행사에서 의전에 불만을 품은 오회장이...
건설업, 연쇄부도위기 우려
건설업계에 연쇄부도위기의 우려가 돌고 있다. 회생절차에 돌입하는 지방소규모건설사가 속출하고 부도에 직면한 건설사도 증가하고 있다.
25일 서울회생법원과 수원회생법원은 지난19일 각각 에스원건설과 유원건설에 대한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다.
회생절차는 재정적...
공무직노동자 저임금·차별대우·괴롭힘·악성민원 시달려
정부기관·공기업에서 일하는 공무직노동자 10명 중 4명이 월220만원 수준의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 더해 차별대우나 직장내괴롭힘, 악성민원 등의 고충을 겪고있다.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가 24일 밝힌 공무직노동자 8364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산재 1위는 배달업 … 〈위험평가·예방조치에서 정부 우선 역할해야〉
<산재 1위>의 플랫폼노동자인 배달원의 특성상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와 예방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이 시범적으로 진행한 위험성평가에서는 헬멧미착용, 도로상황뿐만 아니라 플랫폼 프로모션이나 알고리즘...
청년층, 중소기업 기피 … 임금·노동조건 격차
청년층의 중소기업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중소기업근로자 임금은 대기업과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육아휴직 등 근로조건도 열악한 편이어서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영리기업 중 대기업근로자...
정부, 건설현장불법행위집중단속 재개 … 건설노조 〈제2의 건폭몰이〉
정부가 22일부터 건설현장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총선참패에도 정부의 노조혐오정책기조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따랐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현장점검결과 타워크레인조종사의 부당금품강요, 작업고의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사업장을 선정해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잇따른 중대재해사망, 민주노총 〈노동부의 졸속적인 관리·감독〉
민주노총전북본부가 18일 세아베스틸군산공장에서 최근 중대재해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법 의무위반으로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16일 세아베스틸군산공장에서 소음기절단작업을 하던 하도급업체노동자가 사망했다며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시행후 벌써...
해고노동자들, 집회서 경찰의 폭력적 연행에 부상
17일 평택 한국니토옵티칼공장 앞 한국옵티칼하이테크조합원고공농성지지집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참가자들이 니토옵티칼의 입장을 묻고자 참가자들이 공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다.
금속노조는 18일 경찰의 폭력으로 손가락이 골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