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노조,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선언
29일 삼성전자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파업을 공식 선언했다. 노조파업선언은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이다.
전날 사측위원 2명의 교섭참여갈등으로 교섭이 결렬되고 1일만이다.
손우목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이 요청하는 것은 무조건 안된다고...
노조, 고용노동부 쿠팡〈블랙리스트〉 근로감독 방기 규탄
노동자·언론인·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블랙리스트>가 공개된지 100여일이 지났지만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조차 시행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13일 쿠팡이 취업제한을 목적으로 1만6450명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뒤...
탄광퇴직자들, 삭감임금지급요구소송 패소 〈임금피크 부당〉
전남 화순탄광퇴직자들이 임금피크적용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삭감임금지급요구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24일 광주지법은 화순광업소퇴직자 33명이 대한석탄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석탄공사는 2015년 노조와 합의해 정년을 만60세로...
〈모성보호3법〉 자동폐기 수순 … 21대국회 법안처리율 역대 최악
21대국회에서 출산장려법안인 <모성보호3법>은 자동폐기될 전망이다.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모성보호3법은 육아휴직과 난임치료휴가를 비롯해 육아기근로시간단축기간을 확대하고 관련 급여를 늘리기 위한 3개법률개정안이다.
남녀고용평등법개정안은 부모가 자녀당 1년씩 2년 사용할수 있는...
CJ, 인천내항물량 북항이전 … 〈고의로 물량강탈계획 추진〉
22일 인천항하역노동자들이 CJ그룹에 물량강탈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CJ그룹의 물량이전으로 인천내항부두운영(IPOC)이 고사위기라고 경고했다.
공공운수노조공항항만운송본부IPCO지부는 CJ자본의 물량강탈은 내항물동량을 악화시켜 IPOC노동자생존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PCO는 2018년 CJ대한통운을 비롯한 10개사(현재...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일용직·구직자 과반 찬성
일용직노동자와 일용직구직자의 과반수는 최저임금업종별차등적용에 찬성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구인·구직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20일 일용직노동자·일용직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56.4%는 업종별최저임금차등적용에 <긍정적>이라고...
구의역참사8주기 … 노동계 〈〈위험의 외주화〉 여전히 반복〉
구의역참사8주기를 앞두고 20일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구의역참사8주기추모주간>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실습생·하청비정규직노동자 김군은 2016년 5월28일 구의역에서 2인1조로 해야 하는 스크린도어수리작업을 혼자 하다가 들어오는...
윤석열정부 들어 노조파업 감소
노조가 윤석열정부 들어 파업을 최소화하고 있다.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지속일수는 짧았다. 지난해 노사분규 지속일수는 9.4일로 역대 최초로 10일 이하를 기록했다.
개별기업의 현안보다는 정치파업에 몰두했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경찰, 서울시청 진입시도 민주노총간부 4명 체포
14일 오세훈서울시장과 면담을 하겠다며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조합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조합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원중단조례통과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벌이던 중 시청으로...
일본취업활동대학생 10명 중 3명 성희롱피해
일본대학생 10명 중 3명가량이 취업활동 도중 성희롱을 겪었다.
18일 닛케이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외부민간기관에 의뢰해 2020~2022년도에 대학을 졸업한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시절 인턴십경험자의 30.1%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