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노동자 4명 중 1명 월급 200만원 미만 … 배달원 45만명 돌파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상반기지역별고용조사-취업자의산업및직업별특성>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월평균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임금노동자는 202만7천명으로 전체 2천150만6천명의 9.4%를 차지했다. 월급이 100만∼200만원 미만인 사람은 342만6천명(15.9%)으로 집계됐다. 이는 임금노동자 4명...

경찰, 다음달 노동자대회도 불허 … 민주노총 <정권 눈치보기>

다음달 12일 예정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에 대해 또다시 경찰은 불허를 통고했다. 18일 민주노총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자정 경찰은 기일에 맞춰 먼저 접수한...

전총 … 정부서울청사앞 일인시위 925일째

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회는 17일 서울정부종합청사앞에서 <모든실업자매월50만원수당지급!><실업·비정규직철폐!><권력형비리범·친일파재산환수!> 1인시위를 925일째 진행했다. 함께 <부패비리윤석열무리청산!><부패소굴국민의힘해체!> 시위를 전개했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11월25일 파업 예고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비정규 노동자들이 공무직위원회 상설화와 처우개선, 차별철폐를 내걸고 다음달 25일 파업을 예고했다. 15일 민주노총은 서울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부문비정규직총파업투쟁선포대회>를 열고 공공부문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금속노조광주전남지부 <대불산단공장사고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광주·전남노동단체가 영암 대불산단공장내 작업자추락사망사고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1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목포고용노동지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추락방지망을 설치하지 않아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로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규를...

화섬식품노조, SPL평택공장 중대재해사망사고 엄중수사 촉구

17일 파리바게뜨공동행동과 민주노총 산하 화섬식품노조는 경기 평택시 SPL평택공장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중대재해산재사망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조사와 경영책임자를 엄중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지난 15일 SPL사업장 샌드위치소스배합공정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파리바게뜨공장, 작업중지명령 어기고 기계가동 논란

파리바게트공장에서 20대노동자가 샌드위치소스배합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명령을 내렸지만 해당공장이 명령을 어기고 계속 기계를 가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15일 오전 6시20분께 국내 제빵업계...

서울교통공사노조, 11월1일 파업찬반투표 진행

인력감축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서울교통공사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합의에 실패하면서 6년만에 총파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공사와의 임금단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오는 11월1일부터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할...

특고·프리랜서 등 비임금노동자 5년간 189만명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 비임금노동자가 2016년 이후 5년간 청년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200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장혜영정의당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임금노동자는 2016년 515만2000명에서 2020년 704만4000명으로...

공공부문비정규직노동자들, 20만총동총파업투쟁 선포

공무직위원회상설화를 비롯한 복지수당차별 완전철폐를 요구하는 공공부문비정규직노동자들의 다음달 20만공동총파업 투쟁이 선포됐다. 15일 민주노총 공공부문비정규직 총파업투쟁선포대회가 삼각지역사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민주노총 공공부문비정규직파업위원회(이하 공파위) 소속 6개산별노조(공공운수노조, 대학노조, 민주일반연맹,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