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3%대 물가상승률 가능성 … 경제불안 심각

이번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약 10년만에 3%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제유가와 환율, 코로나19로 인한 국제물류대란 등 외부요인이 크다고 분석된다.  국제유가상승으로 보통 휘발유가격은 지난 14일 리터당 평균 1700원을 넘어섰다....

29세이하 주택구입액 35조 … <부모찬스로 집 마련>

최근 3년간 20대 이하(1~29세)의 주택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이하의 주택구입은 2019년 3만5270건에서 지난해 6만1919건으로 늘었고, 올해 8월까지 4만4662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은 이른바 <부모찬스>를 이용한 것으로...

세계경제회복세에 인플레이션 우려 커져 … 최소13개국 금리인상

코로나19사태에서 회복세를 보이는 나라들에서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경제정상화과정에서 빠르게 회복되는 수요를 공급·물류망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물가가 급등하고,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인건비까지 치솟으면서 물가를 더 끌어올리는...

안전자산 선호추세 … 금리인상·증시불안에 금값 올라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반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당 금시세는 6만8450원에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810원(1.20%) 증가한 수치다.  미국의 테이퍼링을 앞두고 국내에서의 기준금리인상...

3040세대 고용률 계속 감소 … OECD 하위권

13일 한국경제연구원의 통계청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남코리아의 3040세대 고용률은 76.2%로, 독일(85.8%), 일본(85.1%), 영국(85.1%), 프랑스(81.9%) 등 주요국과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 취업자수는 2015년...

은행권가계대출 한달새 6조5000억 늘어 … 자산시장 거품 우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말 은행권가계대출 잔액은 1052조7000억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달전보다 6조5000억 늘어난 규모로, 2004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9월기준 2번째로 큰 증가폭이다.  이중 가계대출의 73%를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

비트코인 10월 들어 30% 급등 … 5만7000달러 돌파

비트코인가격이 10월 들어서만 30%이상 급등하며 5만70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달말 비트코인은 4만3000달러대에 머물렀다. 비트코인가격이 5만7000달러를 넘은 것은 5월이후 처음이다.  외신들은 비트코인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이 커진데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75% 동결 … 내달 인상 가능성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3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25%에서 0.5%로 낮추고, 올해 8월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했다.  이주열한국은행총재는 <오늘...

휘발유값 3주째 상승 … 1650원대 돌파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전국주유소의 휘발유평균판매가격은 리터당 1654.4원으로 전주보다 8.7원 상승했다. 전국주유소 휘발유평균판매가격은 개별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개수로 나눈 값으로 9월 4째주 상승반전하며 3주연속...

소상공인 영업제한손실 80% 보상확정 … 소기업도 대상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손실보상기준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의 제한 없이 동일하게 80%로 결정됐다.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소기업도 대상이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3분기 손실보상기준>을 의결했다.  손실보상대상은 감염병예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