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청년층 빚 빠르게 늘어 … 부채비율도 가장 높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생활비 마련과 <빚투>를 위해 대출을 선택한 20~30대가 늘어나고 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2030세대 소득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LTI)이 다른 연령층을 추월했다.
한국은행에서 제공한...
서울 주택값 평균 9억원 돌파 … <집사려면 17.6년간 한푼도 안쓰고 일해야>
11월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을 포함한 서울의 주택평균가격이 사상최초로 9억을 돌파했다.
주택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월 서울 주택평균가격은 9억18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8억9216만원보다 969만원 올라간...
비트코인 7100만원대에서 횡보 … 장기상승추세는 그대로
비트코인이 지난 16일 오전 9시기준 7393만원에 마감한 이후 큰 폭의 변동없이 열흘간 7100~73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10월 상승장이 지나고 11월 코인시세가 조정장에 돌입했다는...
11월 금통위 기준금리 1%로 인상 … <내년 기준금리 1.25~1.75% 전망>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1.00%로 결정했다.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0%대 <제로금리>시대가 1년 8개월 만에 막을 내린 것이다.
이날 금통위회의후 이주열총재는...
정부, 손실보장제외업종 1.0% 초저금리 대출방안 마련
23일 홍남기경제부총리 주재로 <제48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홍남기부총리는 <이번 민생대책은 12조7000억원+α 규모로 소상공인손실보상 및 비(非)보상대상업종 맞춤지원, 고용취약계층 지원, 서민물가안정·부담경감 및 돌봄·방역 지원 등을 포함했다>고...
3분기말 가계빚 1845조원 … 전년대비 163조원 늘어나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3분기말 가계신용잔액은 1844조9000억원이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63조1000억원(9.7%) 늘었다.
가계신용은 은행을 비롯해 보험·카드사·저축은행·대부업체 등 전체 금융권이 가계에 빌려준 금액(가계대출)과 결제전...
미연준부의장 <테이퍼링 빨라질수 있어>
19일(현지시간) 리처드클라리다 미연방준비제도(연준)부의장이 연준의 채권매입 축소(테이퍼링)이 빨라질수 있다고 밝혔다.
클라리다는 <지금부터 12월(14~15일 FOMC) 회의 사이에 나오는 지표들을 면밀히 들여다볼 것>이라며 <12월 회의에서 지표들을 토대로 테이퍼링...
일본정부, 미국정부 요청에 비축유 방출 검토
20일 마이니치신문이 일본정부가 미국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략비축유의 일부를 시장에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정부는 치솟는 유가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를 우려해 남코리아와 일본, 중국...
금융감독원, 은행들 긴급소집 … <가계대출금리 운영현황 점검>
금융감독원이 19일 이찬우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시중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가계대출금리 운영현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대출금리 급등 논란이 이어지면서 금리조정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던 금융감독원이 결국...
정부, 경제안보핵심품목TF 신설 … <국가적 차원의 조기경보시스템>
18일 이억원기획재정부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요소수 수급 관련 합동대응회의를 열고 글로벌공급망 충격에 대비한 경제안보핵심품목TF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대외의존도 비중이 높은 3000~40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국 수출규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