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1년만에 최고 인플레 … 긴축정책 가속화 전망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8.5%를 기록했다. 이는 41년만의 최고치다. 12일(현지시간) 미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3월 근원CPI는 전년대비 6.5%를 기록했으며, 2월대비 0.3%상승폭을...

〈높은 교육·보육비, 낮은 보육활용가능성〉 … 세계에서 양육비 가장 많이 드는 남코리아

남코리아가 세계에서 양육비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대비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든다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미CNN방송은 미국투자은행 제퍼리스금융그룹(JEF)을 인용해 출생후 18세까지 아이를 기르는데 드는 비용은...

국제유가하락세에 국내휘발윳값도 2주연속 떨어져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국제유가를 따라 국내휘발윳값이 2주연속 떨어졌다.  4월첫째주 국내휘발윳값은 리터당 1990.5원을 기록했다.  국내수입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3월넷째주 배럴당 112달러까지 치솟은 뒤 비축유방출 등 영향으로 4월...

정부 〈CPTPP가입신청 이번정부에서 완료〉 … 농어민단체 반발

8일 홍남기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CPTPP가입신청을 이번 정부내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부총리는 <CPTPP와 관련해 <이번정부내 가입신청, 다음정부 가입협상>이라는 큰 틀에서 추가피해지원 및 향후 액션플랜 등을 최종점검하겠다>고...

가계 주식투자·대출 사상최대 기록 … 〈빚투〉열풍 영향

지난해 주식투자를 위해 남코리아가계가 운용한 돈이 110조원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중 국내주식은 87조6000억원, 해외주식은 22조9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가계가 보유한 금융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20%를 돌파했고, 가계가...

국가채무 1000조원 넘어, 1초에 302만원씩 증가

7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가 집계하는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오전 11시기준 국가채무는 1005조4066억원으로 추산됐다. 예정처는 국가채무가 1초마다 약 302만원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에 약 2609억2800만원씩 국가채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농·어업용 면세유 70%급등, 경제적 부담 커져

유가고공행진과 더불어 농·어업용 면세유가격도 급등해 농민들과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기준 면세유 평균판매가격은 휘발유 1200원, 경유 1260원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700원대였던 것에 비해 70%가까이 급등했다. 농민들은...

정부, 유류세인하 30%확대 … 화물차보조금 추가지급 검토도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3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는 5일, 홍남기부총리장관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유류세인하폭 확대 등 내용을 담은 물가부담완화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5월1일부터 7월말까지 20%로 설정한 유류세인하폭을...

한은, 2조원규모 국고채 단순매입

4일 한국은행은 2조원규모의 국고채단순매입을 한다고 밝혔다. 단순매입은 5일 이뤄진다. 한은은 이같은 조치를 발표하면서 <금리변동성확대에 대응한 시장안정화조치>라며 <시장금리변동성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 4% 넘을수 있다〉 … 정부 총력대응

정부가 유류세인하 및 곡물수급안정화 등 물가안정정책을 잇따라 펴고 있지만 3월물가가 더 올라 4%를 넘길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1일 이억원기획재정부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3월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