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쌍용차국정조사와 휴직자복귀는 별개”
쌍용자동차가 무급휴직자 455명을 3월1일자로 복직시키겠다고 발표했지만 야당은 국정조사와 휴직자복직은 별개라며 국정조사실시를 촉구했다.
민주당(민주통합당) 박기춘원내대표는 11일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정리해고자나 노동자폭력진압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해결의 끝은 철저한 원인규명과 피해보상,...
은수미, “쌍용차 국정조사로 마힌드라 투자강제” … “해직노동자 보듬어야”
민주당(민주통합당) 은수미의원이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와 해직노동자를 보듬어안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환노위(환경노동위원회)소속인 은의원은 10일 오전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최근 자살을 시도한 쌍용차생산직노동자 류모씨의 쾌유를...
쌍용차무급휴직자 454명 전원복직 합의
쌍용차노사가 10일 무급휴직자 454명을 3월1일부로 전원복직시키는 데 합의했다.
쌍용차기업노조관계자는 “노사가 1명의 퇴직자를 제외한 무급휴직자 454명의 전원복직에 합의했다”며 “무급휴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했던 만큼,...
자살기도한 쌍용차노동자, 힘들었던 무잔업 3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조립2팀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류모(50)씨가 지난 8일 밤 자살을 기도한 것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류씨는 동료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쌍용차 노동자 자살시도 … 자녀치료·경제적 어려움 비관
쌍용자동차평택공장 한 생산직노동자가 높이 2.7m 호이스트(전기리프트장치)에 끈으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
참세상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10분경 동료직원이 평택공장조립2팀생산라인에서 목을 맨 유모 노동자를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그는...
진보당, 쌍용차국정조사 등 6대과제 연내처리 촉구
진보당(통합진보당) 의원단이 연내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12월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해야 할 6대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의원단은 6대과제로 △쌍용자동차사태 국정조사실시와 근로기준법·노조법개정안 처리 △유통산업법개정안 처리 △복지재원 위한 증세 △제주강정마을해군기지관련예산 삭감...
새누리당 “대선이후 쌍용차 국정조사 하겠다”
새누리당이 18대대선이 끝난 이후 쌍용차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소속 새누리당의원들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들은 “무리하게 해외매각이 강행된 이래...
쌍용차범대위 “해고자 복직시키고 국정조사 수용하라”
쌍용차범대위(쌍용자동차범국민대책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참가자 3천여명과 함께 4차 범국민대회를 진행했다.
집회에서는 제주강정마을대책위 등 시민단체와 정치, 문화, 종교계 등 각계인사들, 쌍용차해고자가족들의 연대발언과 공연...
쌍용차 김정우지부장 회복중
10월10일부터 41일간 곡기를 끊어 건강이 악화된 끝에 지난 19일 녹색병원으로 후송된 쌍용차 김정우지부장이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우지부장은 복식에 들어가는 등 몸을 추스르고 있으며, 지난...
쌍용차해고노동자도 송전탑에 오르다
20일 새벽4시경 쌍용차해고노동자들이 15만4000볼트의 전기가 흐르는 송전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쌍용차 한상균전지부장과 문기주정비지회장, 비지회 복기성부지회장 등은 쌍용차 평택공장부근 30m높이의 송전탑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