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치 파월, 미경제 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침체

파월, 미경제 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침체

13일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주최한 화상연설회에서 제롬 파월 미연방준비제도(Fed)의장이 <미정부와 의회가 추가로 경기부양책을 동원하지 않으면 미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며 <현재의 제로금리에서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전환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파월의장은 <미의회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3조달러 규모에 달하는 5차경기부양책을 요구하고 있으나 백악관과 공화당은 기존 경기부양책효과를 지켜본 뒤 추가부양책동원문제를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파월의장은 <현재 미국경제가 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침체위기를 맞았고 경기하강의 폭과 속도가 전례가 없을 정도>라며 <저성장과 소득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이너스금리가능성에 대해 <그 정책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조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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