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멕시코당국은 미접경지역 공장들이 코로나19감염 온상>이라며 <미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접경지역인 티후아나는 멕시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부품공급이 제대로 가동되지않자 주요 자동차회사들은 생산활동을 재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북미자동차산업지대의 한 축이자 부품생산의 핵심거점인 멕시코봉쇄령이 유지되면서 부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멕시코는 지난 3월말부터 학교를 폐쇄하고 외출제한령을 내리는 등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당초 3일과 4일 미공장을 재개하려고 했던 독폭스바겐과 일도요타는 결국 공장재개일정을 미루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