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행정부는 <국제유가가 연일 폭락세를 지속하면서 미셰일업계의 줄파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에너지업계 구제를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정크본드시장의 15%에 육박하는 셰일업계의 파산가능성이 높아진 탓으로 미정크본드의 부도가능성을 나타내는 CDX스프레드는 전날보다 37.1bp(1bp=0.01%포인트) 급등해 681bp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스콧 셰필드 파이오니어 내추럴리소스CEO는 <최근 셰일업계가 생존하려면 유가가 배럴당 최소 30달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20달러라면 독립셰일업체의 80%가 파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2024년까지 만기 도래하는 미석유업체의 빚은 860억달러,석유수송업체들의 부채는 1230억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