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치 아르헨티나, 코로나19로 채무불이행선포 가능성

아르헨티나, 코로나19로 채무불이행선포 가능성

2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르헨티나는 이날 만기가 돌아온 5억300만달러(6200억원) 규모의 해외채권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30일 간의 유예기간을 사용하겠다>며 <아르헨티나정부가 이자62%탕감과 채무상환기간 3년유예 등을 제안했으나 채권단은 거절했다>고 밝혔다.

30일후에도 갚지 못하거나 채무구조조정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르헨티나는 디폴트(채무불이행)상태가 된다.

아르헨티나는 1827년부터 2014년까지 디폴트를 8번 선언했다. 

관광과 천연자원 등 일부 산업과 자원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측된다. 

알베르토 대통령은 <미국,유럽 등의 채권단, 국제통화기금(IMF)과 650억달러(80조1200억원)규모의 부채구조조정협상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빚을 갚을 의사는 있지만 지불할 여력이 없다>며 채권단에 채무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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