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불름버그통신은 <서구권 <선진국가들>은 경기부양을 위해 막대한 돈을 투입했지만 아프리카와 중남미등 신흥국가의 상황은 전혀다르다>며 <독일,이탈리아등은 총1억8400억달러를 투입, 프랑스와 스페인도 각각3000억달러이상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미국의 코로나19 경기부양패키지 규모는 2조3000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국가들도 일본은 GDP의 20%, 싱가포르,홍콩,호주는 각각 GDP의 10% 이상, 중국은 GDP의 3%, 약3조위안(약520조56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아프리카유일의 G20회원국 남아프리카공화국만 약260억달러를 투입했을 뿐, 대부분은 수십억달러규모 재정지원에도 실패했다>며 <글로벌 재정부양자금 8조달러 대부분이 선진국의 은행보증으로 구성돼 있는 정부원조의 불균형으로 세계빈부격차가 확대되면 세계경제의 고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