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베트남 총리실에 세계 최대의 운동화 제조업체인 대만그룹 <푸첸>의 호치민공장 일시 폐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글로벌 메이커의 베트남내 생산라인이 멈출 예정으로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글로벌 메이커의 운동화 생산이 일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호치민에 위치한 푸첸사의 베트남 공장에서는 전체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는 물량이 생산된다.
응우옌 탄퐁 호치민시인민위원회 의장은<우리는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생산라인 가동중단을 제안했다>며 <손해를 감수하면서 강력하게 생산중단결정을 총리실에서 요청한 배경은 호치민시가 베트남내에서 하노이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