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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치] 문대통령·아베총리 단독회담

정경두국방부장관이 스틸웰미국무부동아태차관부 방남을 하루앞두고 <지소미아가 안보에 조금이라도 도움된다면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언급했다. 군안팎에서는 지소미아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거세지자 여론의 반응을 떠본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장관의 발언속내가 무엇이든 지소미아종료시한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출구전략을 고심하고 있는 듯 하다>고 추측했다.


아세안+3(남중일) 정상회의시작전 문재인대통령과 아베총리의 11분 단독회담이 진행됐다. 고민정청와대대변인은 <오늘 환담은 문대통령이 아베총리에게 얘기하자고 권하며 이뤄진것이다>며 <문대통령과 아베총리는 매우 우호적이며 진지한 분위기에서 환담을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이날 환담에서 문대통령은 필요하다면 고위급협의를 갖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했으며 아베총리도 가능한 모든방법을 동원해 해결방안을 노력하자고 답한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상국회의장이 G20회의참석차 방문한 일본에서 <강제동원피해자들과 국내여론이 납득할 지원법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문의장은 일본측 반응을 살핀뒤 국회제출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사히신문은 문의장이 남일기업의 자발적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해 위자료를 지급하는 1+1방안을 염두해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가와무라일한의원연맹간사장은 <남코리아정부가 기존의 1+1방안에 알파구상을 제안했다>고 주장했으나 남코리아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성북구의 다세대주택에서 70대노모와 40대딸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네모녀시신은 사망후 상당시간이 지나 부패가 심각했으며 집안에는 <하늘나라로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2~3개월치의 월세가 밀리는 등 생활고에 시달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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