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치 민중민주당 강희남의장서거10주기 추모결의대회 … <강희남정신, 범민련정신으로 자주통일 앞당기자!>

민중민주당 강희남의장서거10주기 추모결의대회 … <강희남정신, 범민련정신으로 자주통일 앞당기자!>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5일 강희남의장서거 10주기인 5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광화문 삼봉로당사앞에서 <강희남정신계승! 자유한국당해체! 미군철거!> 추모·결의대회를 열었다.


사회자는 <강희남의장님의 투쟁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뜻을 이어받아 하루빨리 민족자주와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건설하자>고 말한뒤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추모결의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힘차게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하고 양원진비전향장기수를 대표로 헌화식을 진행했다.


권오창우리사회연구소이사장은 <강희남정신따라 조국을 통일하자! 미제를 내치고 이명박을 내치고 조국을 통일하자!>는 구호를 외친뒤 추모사를 시작했다.


권이사장은 <사람은 죽어서 정신을 남기고 동물은 물질을 남긴다. 우리는 위대한 사상을 따라서 살아야 한다.>며 <강희남의장은 80~90년대 반미투쟁인 범민련투쟁을 이끄셨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이어 강희남의장을 <우리시대의 전봉준장군>이라 평가하며 <앞으로 우리는 강희남의장의 사상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94년 강희남의장의 김일성주석 조문투쟁과 1999년 범민족대회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의 범민족대회는 탄압이 심하니 3자연대를 못한다는 이종린과 3자연대없는 범민련은 앙꼬없는 찐빵이라는 강희남의장의 치열한 사상전이 벌어졌다>며 <지혜로운 민중들은 강희남의장을 지지했고 4만명이 모여 성대하게 범민족대회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권이사장은 <코리아반도는 복잡하다. 강희남의장의 3자연대 투쟁정신을 따라 미제를 이땅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권오헌민가협양심수후원회는 강희남정신은 한마디로 <반미자주>라며 <자주없는 통일은 있을 수 없고 통일없는 자주도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한미연합군과 한미워킹그룹은 일제총독부보다 더 지독한 시스템이다>면서 <우리 모두가 강희남이 돼 그 정신을 계승하자>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만악의근원 전쟁의화근 미군을 철거시키자!> <분단수구 악폐세력 자유한국당 해체시키자!>를 외쳤다.


이어 민중민주당당원의 <열사가전사에게> 추모노래공연과 박학봉시인의 추모시 <이 목숨을 민족의 제단에> 낭송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강희남의장의 가족을 대표해 강익현원장의 추도사가 있었다.


강익현원장은 <아버님은 동지를 만나면 아이같이 웃는 분이였다>며 <아버님의 정신은 동지분들이 계승해주실거라 생각한다. 정신의 DNA를 공유하는 여러분들에게 인사하러 왔다>고 전했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오늘 이적목사의 1심선고공판이 있었고 1년이 선고됐다. 면회때 목사님은 감옥에서 열심히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지창영집행위원장은 감옥에서 이적목사가 외친 구호 <미국놈들 몰아내고 평화협정 체결하자!>를 외쳤다.


이어 민중민주당당원이 이상준통일애국열사강희남범민련의장추모모임대표의 추도사를 대독했다.


민중민주당은 <강희남정신계승! 자유한국당해체! 미군철거!> 추모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로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의 <들어라양키야> 율동공연이 열렸다.


사회자는 <현시대에 강희남정신을 계승한다는것은 분단수구악폐 자유한국당을 해체시키고 분단의 근원 만악의 근원 미군을 철거시키는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참가자들은 다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결의문 <강희남정신, 범민련정신으로 자주통일 앞당기자!>를 낭독했다.


이들은 <반미반전가>를 힘차게 부른뒤 구호 <강희남정신 범민련정신 자주통일 앞당기자!>·<만악의근원 분단의근원 미국놈들 몰아내자!>·<분단수구악폐세력 자유한국당 해체시키자!>를 외쳤다.


결의대회 후 참가자들은 <강희남정신계승!>·<자유한국당해체!>·<미군철거!>·<전두환구속! 자유한국당해체!>·<친미수구분단악폐청산!>·<연방제방식 통일!>·<트럼프규탄! 미군철거!>·<북침전쟁연습완전중단! 미군철거!>·<북미평화협정체결!> 가로막과 <미군철거>·<악폐청산> 4자피시 그리고 <자유한국당해체! 미군철거!>·<자유한국당해체! 악폐청산!> 구호가 적힌 이미지피시를 들고 정부서울청사앞까지 행진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강희남정신계승! 자유한국당해체! 미군철거!>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818623878523539/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334471470555592   

강희남의장님10주기 추모시 이 목숨을 민족의 제단에

오늘 흰돌을 만났다

반미 투쟁 동지들과 함께

통일의 전사들과 그리운 흰돌 강희남

민주투사를 보았다

사랑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어루만지어

자신 손의 열기를 고루고루 나누어주며

비록 자신은 차가운 흰돌이 되어도

다함없는 가슴의 사랑은

이 땅의 정의의 뿌리가 되어

더없는 민중의 사랑을 더 넓게 펼치리라

민중을 역사의 주체로 세워라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며

제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이명박을 내치자는 투쟁선언은

다시 우리를 부르고 있다

이명박과 박근혜의 온갖 적폐가

구데기로 쌓여

쓰레기통이 되어버린 자유한국당

해체투쟁에 나서라고

억센 투쟁의지가 담겨있어

가슴깊이 새겨 안고 있어라

참다운 민중의 나라 찾으려고

민중이 주체가 되어야 민족을 살릴 수 있고

민족이 살아야 민중이 산다고

민중의 힘으로

자주적인 민족사를 펼치던 흰돌

살인정권 이명박의 용산참사로

무고하게 학살된 시민과

5.24대북제재로 막힌 통일의 길을

뚫으려고 민중항쟁을 촉구한 흰돌은

통일과 민주주의에 대한 숭고한 의지여라

박정희 군사정권에서 시작된 고난의 길

반독재투쟁으로 한 발 한 발 걸어갈 때

1987년 전두환 파쇼는

국가원소 모독죄로 구속하였으나

민중혁명의 작은 불씨 살리려고

4·13 호헌에 반대하며 옥중에서

40일간의 단식으로 투쟁하였다

흰돌은 범민련 초대의장으로

통일운동의 선봉장에 서서

1994년 김일성주석 조문 방북시도로

영어의 몸이 되었으나

민중의 역사깃발은 감옥에서도

흔들리고 있어라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를 만들고

2003년 이라크파병저지 천리도보행진과

청와대 앞 단식 투쟁

용산 미군부대 철수

한미연합훈련 중지

한미행정협정 개정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철폐 운동으로

반미항전의 최전선의 투사가 되었다

그 아무리 뜨거운 사랑도

생이 끝나면 함께 끝난다 하더라도

당신의 숭고한 순절은

이 땅이 자주 민주 통일로 가는 그 날까지

수천수만의 의로운 혁명가들이

통일 조국을 위해

동지를 위해

민중을 위해

언젠가 돌아오면 꼭 껴안아 줄

아름다운 희망과 함께

숭고한 뜻 이어가리라

험난한 세월에

민중의 아들로 태어나

민중이 주인되는 참세상 열어가려고

평생을 민중해방과 통일운동으로

당당하게 두려움 없는 용기와

불타는 투쟁으로

결코 물러서지 않던 흰돌은 민중의 친구

민중의 현실은 미래이며 역사라

민중의 역사여

민중의 희망이여

끝내는 통일조국의 미래이어라

통일의 깃발은 변함없이 흔들리고

일어나라 흰돌 강희남 전사여

시퍼렇게 살아있는 악의 제국 미국이

이 땅에서 숨쉬고 있지 않은가

어찌 두 눈을 감고 있겠습니까

내 한생을 깨끗한 양심

흰돌 강희남처럼 살고싶어라

이제는 흰돌 강희남

감히 당신을 동지라 부르겠습니다

[추모글]
강희남의장님의 말씀을 새기고 민중을 생각하며 내외반통일세력과의 투쟁을 더욱 힘차게!


강희남의장님이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새 10년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의장님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해외에서 너무도 뜻밖에 접한 의장님의 비보에 급히 귀국했던 10년전이 어제일처럼 선연합니다.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눈앞이 흐려집니다. 민족정기를 훼손하고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미제침략세력과 자유한국당·분단수구악폐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결정적인 투쟁을 벌여야 할 지금, 더욱 절절한 심정으로 의장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의장님은 반미자주와 민중민주, 조국통일을 위해 한생을 다 바친 혁명가이자 정치가였습니다.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 잡을 주체가 없다. 제2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라는 의장님의 유언 따라 우리민중은 <이명박근혜>분단수구악폐세력을 끝장냈습니다. 허나 <이명박근혜>잔당들은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뭉쳐 우리민족을 분열시키고 우리민중을 유린하는 악행들을 끊임없이 자행하고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의장님의 정신인 <민중주의>를 심장에 되새기며 계속투쟁, 계속전진해야 할 때라고 확신합니다.

지난해 조국통일의 새강령인 4.27판문점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됐습니다. 남의 대통령이 평양시민앞에서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을 공언하는 새시대, 남과북의 두 수뇌가 백두산에 올라 평화·번영·통일을 다짐하는 새역사가 펼쳐지고있습니다. 하여 제국주의양키들과 친미주구들은 그 어느때보다 집요하게 발악적으로 우리민족의 앞길을 가로막고있습니다. 하노이북미정상회담을 감히 일방적으로 결렬시킨 양키들은 대북적대시책동에 골몰하고있고 그 지령따라 움직이는 친미주구들은 더욱더 미쳐날뛰고있습니다. 한마디로 4.27시대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들과의 투쟁에 모든 것을 걸고 사활적으로 투쟁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으로 민족의 앞길이 밝혀진 지금, 우리는 의장님의 숭고한 뜻과 투쟁정신을 이어받아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서 발걸음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신 강희남의장님과 함께 영광스러운 조국통일의 새시대를 맞이할 감격의 그날은 결코 멀지않았습니다. <고난당하는 민중을 생각할때 역사의 방관자로 살수 없다>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는 운명개척의 담당자로서 온민중을 정의의 반미자주투쟁에 불러일으켜 반드시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앞당겨 실현할 것입니다.

2019년 6월5일 이국만리에서
통일애국열사강희남범민련의장추모모임대표 이상준    

[결의문]

강희남정신, 범민련정신으로 자주통일 앞당기자!

자주통일과 민중민주를 위해 한생을 다바친 강희남범민련의장의 서거10주기를 맞이한다. 고인의 삶은 민족의 자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삶이자 민중을 시대의 주인으로 세우기 위해 투쟁한 삶이었다. 민족과 민중의 전도를 가로막는 양키를 가장 증오하며 미군의 철거와 친미주구들의 청산을 위해 헌신분투했다. 전두환파쇼통치에 맞서 40여일간 목숨건 옥중단식을 벌였고 김일성주석서거시 방북조문투쟁으로 구속됐으며 맥아더동상철폐와 양키추방을 위해 굴함없이 투쟁했다. 강희남의장의 한생은 민족·민중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된 투쟁과 혁명의 연속이었다.

강희남의장은 2009년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 잡을 주체가 없다. 제2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는 유언을 남기고 의로운 한생을 마감했다. 우리민중은 4.19·5.18·6월민중항쟁을 계승한 촛불항쟁으로 반민중세력인 박근혜악폐<정부>를 퇴진시키고 박근혜와 이명박을 구속시키면서 강희남의장의 민중항쟁의 뜻을 실천하며 역사를 전진시켰다. 그러나 살인마 이명박이 보석으로 석방됐고 희대의 학살자 전두환의 악행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지금, 우리는 다시한번 강희남의장의 뜻과 정신을 심장에 되새기며 더욱 힘찬 투쟁을 결의한다.

평화·번영·통일의 강령인 4.27판문점선언이 발표되고 그 실천강령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체결되면서 온민족이 자주통일의 그날이 멀지않았음을 실감하고있다. 이 위대한 통일선언들을 부정하고 그 앞길을 가로막는 내외반통일세력들만 없다면 벌써 우리민족은 조국통일의 숙원을 이미 이뤄냈을 것이다.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퀴에 어리석게 맞서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정치사마귀>들을 철저히 청산하지 않는 한 절대로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가 열리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도 사생결단의 강희남정신으로 우리민중이 총분기해 자유한국당악폐집단을 끝장내야 할 때다.

미국은 2차북미정상회담을 파탄내고 북침전쟁연습을 하며 코리아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 오고, 자유한국당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책동에 발맞춰 민족분열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문재인정부는 이른바 <중재자>의 탈을 쓰고 미국에 끌려다니며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이행을 태공하며 분단수구악폐세력의 준동을 방관하고있다. 결국 민족자주정신과 민족대단결정신으로 무장한 우리민족, 우리민중만이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실현시킬 주인이다. 우리는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거시키고 특급악폐인 친미분단수구세력을 청산하기위한 투쟁에 온민중, 전민족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을 확신한다. 우리는 강희남정신, 범민련정신으로 살고 싸우며 하루빨리 자주통일을 앞당길 것이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을 이땅에서 추방하자!

자유한국당 분단수구악폐세력 철저히 청산하자!

공동선언 부정하는 반통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공동선언정신 따라 전민족적통일대회합 이룩하자!

강희남정신, 범민련정신으로 자주통일 앞당기자!

2019년 6월5일 서울 광화문
흰돌강희남기념사업회, 통일애국열사강희남범민련의장추모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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