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지난 17일에 이어 19일, 20일 종로경찰서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하며 부패하고 무능하며 반민주·반민생정권인 박근혜<정권>을 규탄하고 퇴진을 촉구했다.
코리아연대는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종로경찰서앞에서 <세월호참사 학살이다.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성완종 불법정치자금 박근혜도 수사하라!>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펼쳤다.
다음날인 20일도 오후12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 4시간동안 같은장소에서 같은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진행했다.
지나가던 한 학생은 <언론매체를 통해 코리아연대 많이 들어봤다. 5.18때 광주에서도 코리아연대깃발을 봤다.>며 <일제시대때도 종로경찰서 악질로 유명했다. 하루 빨리 통일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또 다른 시민은 1인시위하는 사람에게 <힘내라!>고 말하며 세월호리본뱃지를 달아주기도 했으며 지나가던 시민들은 <더운날에 수고한다>며 음료와 먹을거리를 주고 가는 등 많은 관심과 지지·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코리아연대는 종로경찰서앞 <박근혜<정권>퇴진>촉구 1인시위를 무기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연대는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가장 악질인 견찰중의 견찰인 종로광견찰서와 그 광견찰서장 윤명성을 끝장낼 때까지 마지막 한사람이 남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굴함없이 싸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종로서, 또다시 평화적인 기자회견 난입 불법폭력연행 자행 … <가장 악질인 견찰중의 견찰>, 2015.5.18, 21세기민족일보)
한편 <박근혜불법부패정권퇴진과 불법폭력성추행경찰처벌 촉구 기자회견>이 21일오후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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