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치 안양만안경찰서, 제휴기사 삭제강요 … 〈언론탄압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

안양만안경찰서, 제휴기사 삭제강요 … 〈언론탄압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

지난 25일 안양만안경찰서 보안계는 본사에 전화를 걸어 <진보노동뉴스에 게재된 북한 관련 기사를 삭제하라>고 강요했다. 
이날 경찰서는 본사에 이메일로 9개의 삭제요청대상목록파일을 첨부해 보냈다.
삭제하라고 요청한 목록파일들은 모두 21세기민족일보와의 제휴기사다.
21세기민족일보는 헌법 제21조1항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에 반하는 언론탄압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21세기에 군사파쇼정권식의 언론탄압을 자행하는 것은 박근혜<정권>의 파쇼화가 어느단계에 이르렀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면서 <가장 강력한 항의투쟁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본사도 파쇼적인 언론탄압에 맞서 각계민주세력과 연대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진보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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