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통합진보당)이 8일 노동현안해결을 위해 비대위원인 이혜선노동위원장과 이상규의원을 지도부로 하는 당노동위원회를 확대재편하기로 결정했다.
진보당은 쌍용차, 한진중공업, 현대자동차, 유성기업 등 투쟁중인 현장별로 원내외 지도부가 각각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한진중공업 손배가압류철회를 위한 국회차원의 진상조사를 추진하고 출퇴근 1인시위, 지역별 고 최강서열사 조문단, 지원물품 보내기, 특보배포, 대한문앞 촛불문화제에 수도권당원 집중 등 실천행동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은 오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9차중앙위원회에서 노동현안해결에 전당적 결의를 모아 대응할 계획이다.
강주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