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한국씨티은행지부가 10일 <씨티은행의 국내소매금융부분 매각이 단계적폐지로 진행될경우 대규모실업사태가 발생한다>며 쟁의행위찬반투표를 한결과 <투표율93.2%, 찬성률99.14%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하루동안 진행됐다.
노조는 <소비자금융철수가 시급하거나 부득이한 상황이 아님을 알릴 것>이라며 <조급한 매각진행에 제동을 걸수있도록 입장발표와 정부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씨티은행노조는 12일로 8일째 은행장실철야투쟁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