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지연출근 및 배송·분류작업중단 등 단체행동에 전국적으로 돌입했다.
택배노동조합전북지부조합원들은 전북도청앞에 모여 7시부터 1시간가량 집회를 열고 <택배분류작업 별도인력투입>을 요구했다.
노조는 <공짜노동을 강요하는 분류작업으로 인한 시간적소비가 과로사에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의 업무가 아니다>라며 <9시출근 11시배송출발로 과로사를 멈추자>라고 구호를 외쳤다.
이어서 <분류작업은 택배사가 책임지고 사회적합의를 즉각 시행하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