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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사퇴 강조

민주노총강원본부는 6일 한림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인 박준식한림대교수의 사퇴를 촉구하며 <2020·2021년최저임금을 역대최악수준인 2.87%, 1.5%인상을 주도함으로써 최저임금제도의 목적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위원장과 권순원공익위원은 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며 <지난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지난 2년의 잘못을 노동자들에게 사과하는 길>이라고 압박했다.

 

한편 <오는 13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박위원장을 비롯한 공익위원8명의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안다>며 사퇴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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