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현대제철순천공장 비정규직516명 정규직전환요구 .. 고용노동부 <직고용>시정명령

현대제철순천공장 비정규직516명 정규직전환요구 .. 고용노동부 <직고용>시정명령

23일 현대제철순천공장사내하청비정규직노동자516명이 정규직전환을 요구했다.

 

금속노조와 해당사업장 조합원들은 전남순천시율촌산단내 현대제철순천공장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10일 고용노동부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현대제철순천공장의 사내하청비정규노동자 516명을 3월22일까지 현대제철이 직접고용하라고 지시했다>며 <현대제철은 과거를 반성하고 고용노동부의 시정지시에 따라 순천공장비정규직노동자 516명을 즉시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견법(파근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에 따르면 생산라인에 파견노동자를 사용할수 없지만 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잘못된 관행이 여전히 우리사회에 만연돼있다. 이번 노동부시정명령은 당연한 결과다. 법원에서도 1심과 2심 모두 현대제철이 사내하청노동자를 직접고용하라 판시했지만 현대제철은 대법원에 상고한채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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