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전세버스연대지부는 18일 서울여의도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재난지원금지급을 촉구했다.
지난 3차재난지원금지급에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는 지원대상에 포함됐지만 전세버스노동자들은 포함되지않아 형평성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전세버스노동자들은 정부의 1~3차재난지원금지급대상에서 모두 배제돼왔다.
노조는 <코로나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출퇴근이 줄어 전세버스노동자들은 벼랑끝에 서서 호소한다>며 <가정조차 지키지못한 무능한 가장으로 전락했고 살기 위해 몸부림 치고있는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기자회견과 함께 실천행동도 벌였다. 서울영등포여의도공원과 KDB산업은행본사앞등에서 차도를 점거한 버스행진시위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