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서비스노조청주지회는 28일 오전11시 청주시청앞에서 <코로나19시대 대량해고는 살인보다 더 무섭다>며 <일방적으로 해고통보를 하고 대화를 회피하는 초정노인요양원을 규탄하고 해고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초정노인요양원이 최근 어르신들이 100명남짓으로 줄었다는 이유로 요양보호사17명·조리실노동자 5명 등 22명에게 일방적으로 계약종료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노조가 요양원에게 여러차례 면담을 요청했으나 팩스수신차단·전화회피 등으로 우리의 요구를 묵살했다>며 <청주시·청주고용노동지청은 요양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해고문제를 적극 해결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