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샤넬코리아지부는 10일 오후1시 서울 중구 샤넬코리아본사앞에서 <사측은 일방적인 인사이동을 중단하라>며 <사측이 노동자들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전화·메신저로 <고용보장>을 언급하며 파견을 일방통보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사측은 샤넬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노동자들에게 백화점·행사지원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자들이 사측의 인사발령을 거부하면 업무불이행징계처리 등으로 강요했다>고 성토했다.
한편 <노조는 사측에게 <노동자들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인사이동시 노동자들에게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며 <더이상 사측과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