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등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1일 오전 청와대앞에서 <우리는 추석연휴를 앞둔 21일부터 분류작업전면거부 등 행동에 나서겠다>며 <과로사문제의 핵심인 택배분류작업인력확충 등에 대한 택배사와 정부는 실질적인 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재확산·9월추석연휴를 앞두고 택배물량이 평소보다 50%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이후 늘어난 택배물량에 따른 과로로 사망한 택배노동자는 6명이며 심지어 지난달 16일 택배없는날기간에는 1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졌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