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두산인프라코어지회 등은 20일 오전 서울동대문 두산타워앞에서 <부실경영으로 인해 두산그룹해체설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며 고용보장·단협승계와 매각과정참여를 밝혔다.
이어 <두산그룹부실경영책임은 사익만을 추구하며 수백억원의 배당금을 챙겨 간 오너들에게 있다>고 전했다.
또한 <두산그룹은 국책은행에서 3조6000억원을 지원받았고 이를 갚기 위해 대부분 그룹계열사들을 매각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두산솔루스·두산건설·두산타워·두산인프라코어 등의 매각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