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KTX·SRT 승무원 <직접고용이행 2년째 제자리>

KTX·SRT 승무원 <직접고용이행 2년째 제자리>

철도공사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철도노조·전문가로 구성된 <노사및전문가중앙협의기구>는 <열차승무·역무·입환 등 생명·안전업무여부를 합의하지 못한 부분>은 전문가가 제시한 조정안에 따른다는 취지의 내용에 합의했다.

전문가들은 조정결정서에서 <철도안전강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정규직전환을 권고했다.

철도공사사장손병석은 지난달 정부세종청사기자간담회에서 <안전인력은 정규직, 그외의 인력은 자회사정규직으로 전환배치를 완료했다>며 <KTX·SRT 승무원을 직접고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는 <세월호참사이후 철도안전법이 개정>됐다며 <철도에서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인만큼 열차승무원외주화는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지아코레일관광개발부산대구지부장은 <코로나19라는 전세계위기속에서도 승객분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승무원들은 생명·안전업무를 하고있지만 안전담당이 아니라는 이상한 위치에 놓여있다>며 <합의사항이 지켜질수있도록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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