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특집 2019 중미경제전쟁과 양극체제강화

[항쟁의기관차7 (양극) – 기획1] 2019 중미경제전쟁과 양극체제강화

트럼프는 후보자시절부터 중국이 독점력을 활용하여 <공정한 무역>을 방해하고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있어 국가안보와 국내산업이 심각하게 위협받고있다고 주장해왔다.

소로스는 2019.1 다보스포럼에서 <중국정부의 인공지능(AI)개발은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방식으로 인민의 운명을 일당독재이해관계에 종속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진핑에 대해 <중국인민들의 자유로운 소통의지를 막는 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 적>이라고 표현했다.

2018 트럼프의 대중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8.5.3~4 북경에서 1차협상을 진행했으나 미국이 무역흑자 2000억달러삭감과 <중국제조2025>관련 정부지원중단을 요구하면서 불발됐다.

연이어 5.17~18 워싱턴에서 진행된 협상에서는 무역전쟁과 상호관세부과중지와 미국무역적자의 실질적 축소에 합의했으나 6.2~3 북경에서의 구체적 이행방법에 대한 합의는 성사되지 못하면서 무역분쟁은 더욱 격해졌다.

2018.7.6 미국이 중국산수입품에 25%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25%관세로 보복하면서 중미무역전쟁이 시작됐다.

2018.12.1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G20정상회의에서 90일간 추가관세부과유예·무역협상재개에 합의하고 2019.1 협상을 재개했다. 5.16 미국은 화웨이를 비롯 관련기업 68곳을 거래제한기업명단에 올렸다.

5.20 시진핑은 희토류가공산업시찰과 대장정출발기념비헌화때 <새로운대장정시작>이라고 언급했다.

6.28~29 오사카G20에서 시진핑을 만난 트럼프는 <미국기업들은 화웨이에 제품공급을 계속할수 있다>면서도 블랙리스트에서 삭제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019중미경제전쟁은 양극체제를 결정적으로 강화시키고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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