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골드만삭스 짐오닐이 2001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화인민공화국(China)의 경제성장이 G7의 GDP를 넘어선다고 발표했다.
2010.12.24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이 5번째정규회원이 되면서 브릭스(BRICS)가 완성됐다.
이 나라들은 2014.7.15 6차정상회의에서 미국 등의 국제금융체제에 맞서 신개발은행(NDB)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포르탈레자선언을 채택했다.
시진핑중국주석은 이 자리에서 <브릭스가 중요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한 목소리로 역량을 발휘해 세계경제성장과 글로벌경제거버넌스완비 및 국제관계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국제관계에서 중요한 역량이자 국제시스템의 적극적인 건설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러시아대통령은 <국제금융체제가 달러 즉 미국의 금융통화정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있는 불공평한 현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국제무대에서 공동행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MF에 따르면, 1990년대 미국과 G7등의 선진국들(developed country)의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기여가 76%에서 2008 이후 23.9%로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중국 등 브릭스를 포함한 개발도상국들(developing country)은 12.4%에서 77.7%로 상승했다.
포르탈레자선언으로 좌측의 중·러중심개발도상국들과 우측의 미·유럽중심선진국들의 <신양극체제>가 형성됐다.
<신양극체제>는 우측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아시아개발은행(ADB)·국제통화기금(IMF), 좌측에 신개발은행(ND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위기대응기금(CRA)이 대립해있다.
정확히 브레튼우즈협정이래 70년만의 대전환(paradigm shift)이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