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보건의료노조는 19일 온라인대의원대회를 열고 <코로나19는 보건의료노동자의 안전할 권리와 일할 권리를 심각하게 위협하고있다>며 <임금체불·무급휴직·개인연차사용강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산별교섭을 코로나19특별교섭으로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교섭요구안으로 해고금지·감염병대응유급휴가보장·감염관리사각지대해소·감염병장기화에 따른 심리상담·치료 지원 등을 결정했다.
또한 <지금 필요한 것은 원격의료시행과 개인정보를 민간기업에서 활용할수있도록 하는 의료민영화가 아니라 인력확충·공공의료강화>라며 <코로나19위기극복을 위해 보건의료제도를 전면혁신하고 의료인력확충·감염병에 대한 방역·진료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민중건강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섭·투쟁을 결의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