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집배노조(이하 집배노조)는 24일 오전10시 대구시청앞에서 <선불카드등기배송으로 인해 고강도노동이 이어지고있다>며 <대구시공무원을 투입해 방문전달을 돕도록 해야 하고 다른 수령방법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집배노조는 <현재 긴급생계자금배달방식은 시민들에게도 늦게 전달배송하는 집배원에게도 과부하>이며 <집배원들이 거액의 현금을 들고 다녀야 하고 많게는 하루 100여통의 긴급생계자금을 추가로 배달하고있다>고 강조했다.
또 <집배노동이 더 힘들어지고 수령자의 수령시기는 늦어지는 두가지 단점이 발생하고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