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119는 6일 오후12시 직장갑질119유튜브를 통해 온라인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제보 중 해고·권고사직이 한달동안 3.2배가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시작된 연차강요에서 무급휴직을 거쳐 해고로 이어지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1일부터 31일까지의 제보내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관련비율이 전체3410건중 1219건으로 37.3%를 차지했다>며 <유형별로는 무급휴가39.6%·연차강요13.9%·해고와 권고사직17.6%·임금삭감8.1%·기타20.5%순이었다>고 전했다.
직장갑질119는 <해고·권고사직제보가 같은달 첫째주 8.5%에서 14.5%·21.3%·27%로 크게 늘었다>며 <3월 한달동안 해고·권고사직이 급증하고 있어 해고대란의 위험이 찾아올까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