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반연맹공공연대노조(이하 민주일반연맹)는 지난 29일 <롯데칠성이 최근 하청업체계약해지통보·소속노동자출입금지했으며 아웃소싱업체통한 대체인력채용을 공고했다>며 집단해고해결·고용승계보장·대체인력투입중단 등을 촉구했다.
민주일반연맹은 <지금 롯데칠성공장은 과거 노조파괴전문가를 고용해 하청노동자들을 악랄하게 해고하고 탄압하던 과거모습 그대로>라며 <이번 집단해고를 좌시하지 않을것이며 모든사태가 정상화될때까지 끝까지 투쟁으로 돌파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롯데칠성의 이익은 하청노동자들의 피땀으로 이뤄진 성과>인데 <열악한 근로조건과 성과상여금 차별을 개선해 인간답게 살겠다고 파업에 나선 하청노동자들에 대해 원청은 노동자들이 퇴근한 후에 기습적으로 업체와의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롯데공장에 대한 출입금지를 통보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사측은 단기아웃소싱업체를 통해 지게차운전채용공고를 내는 악질적인 해고를 단행했다>고 질타했다.
끝으로 <정규직노동자들이 연말성과급으로 기본급130%를 받는동안 하청노동자들은 몇년간 20만원만 지급받았다>며 이는 <약10배이상 차이나는 금액>이라고 성토했다.
강문구신영LS분회장은 지난 26일 롯데칠성음료대전공장내저장탱크고공농성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