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울산현대중공업에서 작업중 추락사망한 60대하청노동자의 유족과 민주노총울산본부 등은 26일 오전6시30분 울산대병원장례식장안치실앞에서 검찰의 3일간에 걸친 시신인수시도를 물리쳤다.
이들은 <검찰의 강제부검시도를 막아달라>며 26일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 청원했다.
또한 <계속해서 검찰에서 강제이송을 시도할것이고 경찰까지 동원되면 기득권세력들에게 빼앗겨 두번의 죽임을 당하게 될것>라며 <명확한 추락사로 산산조각이 난 시신을 다른 지병이 있을 가능성 혹은 정확한 사고원인규명이라는 이유로 유가족 동의없는 강제부검>을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