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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현장] 철도노동자, 노선작업중 새마을호추돌사망

코레일은 22일 오전 10시16분경 부산행새마을호열차가 밀양역으로 진입하다가 선로에서 자갈높이를 맞추는 <면맞춤작업>을 하던 노동자3명을 치어 이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파업을 예고한 서비스연맹KT링커스운송지회는 22일 KT서울광화문지사앞에서 <고용안정과 주5일근무를 보장하라>며 <운송노동자들은 1년단위로 화물운송계약을 맺고 일하지만 일년내내 주 6일을 근무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공운수노조KAC공항서비스지부는 2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앞에서 <서울지노위가 필수유지업무조정결정을 지연하고 있어 KAC공항서비스노동자들의 단체행동권이 무력화되고있다>며 <10월말까지 필수유지율결정이 이루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부터 지역별파업을 예정하고있는 건설노조토목건축분과는 22일 오전 서울 전문건설회관앞에서 일당 1만원인상과 임금체계개선을 촉구하며 <올해 4월부터 건설사들과 임금·단체협상을 벌이고있지만 사측은 교섭 해태와 방해를 일삼았고, 급기야 어용노조를 끌어들이기까지 했다>, <건설노동자의 노동없이 건물은 한층도 올라가지 않는다>고 건설업계를 압박했다.


토목건축분과는 <내일부터 지역들에서 산개총파업을 벌일 예정>이고 <상경투쟁 등 집중투쟁계획은 대표자회의를 거쳐 정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민주노총원주지부는 22일 원주시청브리핑룸에서 <연봉인상5%와 수당3개신설 등을 앞세운 공무직노조파업이 3주가 넘는 동안 원주시는 최종안보다 후퇴한 안을 가지고 나와 교섭은 다시 결렬됐으며 노동자들에게 돌아온 것은 무시와 냉대, 반노동자적인 정책뿐이었다>며 <시는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 파업으로 업무가 중단된 상하수도와 수도검침, 도로관리 등에 현행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불법적 대체근무를 투입하고있다>고 성토했다.


민주노총광주본부는 22일 오전11시 광주시청앞에서 <광주시장은 지역노동현안을 외면하고 부적절한 유흥회합을 한 노동협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며 <7일 광주시 노동협력관과 광주경영자총협의회, 한국노총광주본부의 부도덕한 행위가 벌어졌다>, <이들이 유흥을 즐기고 있는 시간, 기독병원노동자들은 직장폐쇄에 맞서 40일차농성을, 건설노동자들은 타워크레인에 올라 19일차고공농성을,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단식농성7일차를 진행하고있었다>고 규탄했다.


공무원노조 등은 22일 오전11시 청와대앞에서 <정부는 공무원노동자의 기본권보장과 생존권을 위한 성실교섭에 즉각 임하라>며 <2008년단체교섭을 즉각 성실이행하고, 오늘 밝힌 단체교섭에 신의성실원칙에 따라 임해줄것>을 강조했다.


민주노총 등은 22일 오후1시 국회의사당정문앞에서 5대민생법안인 △노동권보장 위한 <노동조합법> △서비스노동자와 골목상권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재벌사익추구막기 위한 <공정거래법> △불공정행위 막는 <가맹사업법>과 <대리점법> △소비자피해구제 위한 <소비자집단소송법> 의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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