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노조서울대지부는 23일 오전 무기한총파업을 밝혔다.
지부는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임금인상을 촉구하며 19일 전개했던 하루파업에도 대학교생활협동조합사무처와 학교당국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20일 연장파업에 나서자 그들은 교섭을 진행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질타했다.
한편 <대학생협은 19일보다 못한 교섭안을 들고 나왔다>고 지부는 성토했다.
그러면서 <파업효과를 없애고자 노조활동을 하기 어려운 계약직노동자들을 동원해 일부식당을 운영하고있다>고 비판했다.
지부는 △기본급3%인상 △명절휴가비 연60%지급 △기형적인 호봉체계개선 △휴게시설과 근무환경개선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