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특집 1974 인플레이션공황과 금본위제의 붕괴

[항쟁의기관차7 (양극) – 기획1] 1974 인플레이션공황과 금본위제의 붕괴

1971.8.15 닉슨은 달러의 금태환을 중지한다고 선언했다.
브레튼우즈체제가 달러의 금태환보장으로 각국통화를 금으로부터 유리시키고 달러를 통해서만 금에 접근하게 했다면 이제는 그 달러마저 금과 분리시켜 금본위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1973.10.6 4차중동전쟁이 발발해 이집트·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10.16 사우디 등 아랍6개국은 <석유의 무기화>를 들고 유가를 70% 인상했다.
10.19 닉슨이 의회에 22억달러의 긴급원조를 이스라엘에 해주자고 요청했고 10.20 사우디 등 아랍국가들은 대미석유수출중단을 선포했다.
국제석유가격은 폭등했다.
1974 미국무장관 키신저는 사우디를 방문해 사우디에 정치적 지지와 군사적 지원을 하는 대신에 반드시 달러로만 석유거래를 하기로 합의했다.
전세계는 석유가의 폭등으로 상품생산가격이 폭등하면서 인플레이션세계공황을 겪게 된다.
남코리아도 1973 3.5%였던 물가상승률이 1974 24.8%나 급상승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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